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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표현을 한 개 선정하여 중급 학습자에게 교수 방안

DigitalJobs 2024. 5. 16. 18:01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어휘교육론'은 작년 이맘때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올려드리는 내용들을 복사 붙여넣기로 잘 조합한다면 직접 편집하실 수 있는 정도입니다만 레포트 파일 자체를 파일로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댓글로 연락주시면, 2000원 입금받고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과제의 주제는 '관용 표현을 한 개 선정하여 중급 학습자에게 교수하는 방안(제시,설명, 활용)을 작성하십시오.'였습니다. 다만 이번 과제에는 표과 이미지가 중간중간 삽입될 예정이라 원본파일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관용 표현을 한 개 선정하여 중급 학습자에게 교수하는 방안(제시,설명, 활용)을 작성하십시오.
관용 표현을 한 개 선정하여 중급 학습자에게 교수하는 방안(제시,설명, 활용)을 작성하십시오.

목차(INDEX)

    1. 인사말

    관용표현이란 오랜 시간을 거쳐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든 둘 이상의 결합된 단어의 형태로 ‘속을 태우다’와 같이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게 되는 단어, 구절, 문장을 포괄하는 용어이며, 이는 관용어, 관용구, 숙어라는 이름으로도 사용되기도 하며합니다.

    관용표현에는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에 해당되는 속담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과거 미숙할 때의 모습을 고려하지 않을 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라고 표현하는 것 또한 각각의 단어의 의미와는 다른 결합 된 관용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과제에서는 위에서 언급 드린 대로 관용표현(관용어, 속담)중 한 개를 선정하여 중급 학습자에게 교수하는 방안(제시, 설명, 활용)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 서론

    한국 사회에 살아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를 쓰다’와 같은 표현을 직접 들었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해 봤으리라 생각됩니다. 각각의 단어들의 뜻만 본다면 ‘머리를’,‘쓰다’인데, 여기서 ‘쓰다’는 하나의 단어로써 다의어에 해당되고 ‘머리를 쓰다’는 두 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되면서 ‘생각하다‘와 같은 새로운 의미가 되는 관용 표현으로 분류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각각의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해도 두 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되어 새로운 의미가 되는 관용표현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에게는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관용 표현들을 습득하도록 교육해야 되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관용표현을 배움으로써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파악하고, 간접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폭 넒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용표현을 교육하기위해서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초급의 경우, 사용빈도가 높고 관용표현의 구성 난이도가 낮아서 이해하기 쉬운 것부터 교육하는 경우입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보편성을 가지면서 사용빈도가 높은 인간의 의식주와 관련된 내용들로 구성하는 것과 다양한 문맥에 관용표현을 넣어 보여줌으로써 주어진 관용표현에 익숙함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여, ‘눈이 높다’,‘입을 맞추다’,‘손이 작다’,‘귀가 얇다’등이 있습니다.

     

    중급의 경우, 초급과는 다르게 보편적인 인간의 의식주를 벗어나 문장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단계입니다. 관용표현은 대부분이 오랜 기간 동안 문화적으로 굳어진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문장속의 의미를 파악하면서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배를 타다’,‘눈물이 앞을 가리다’,‘더위를 먹다’,‘호흡을 맞추다’,‘귀에 못이 박히다’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고급의 경우, 관용표현에 사용되는 어휘 그대로의 의미와, 새로운 의미로 해석되는 의미와의 차이점을 인지할 수 있어야하며, 역시와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관용표현들은 생성 배경과 어원을 학습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배꼽을 쥐다’,‘무덤을 파다’,‘한 우물만 파다’,‘입에 풀칠하다’,‘미역국을 먹다’등이 있습니다. ‘입에 풀칠하다’는 관용표현은 너무 가난하여 먹을 것이 너무 없던 시절 쌀을 끓여서 끈적한 전분처럼 만드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죽보다 미음이 물이 많으며, 미음보다 풀이 더 물이 많이 포함된 형태입니다. 그만큼 가난하여 배을 채우기가 힘든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과거 한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3. 본론

    이번 과제는 관용표현을 한 개 선정하여 중급 학습자에게 교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다른 상황에서 활용하는 예시를 들어보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용표현 제시 설명
    관용표현 제시 설명
    관용표현 활용

    본론 부분은 한글에서 작성된 문서를 그림과 표를 편집하여 블로그로 옮기는 것이 일이 많아서 중간 생략 및 대략적인 내용만 올려두었습니다. 과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대처가 가능하실 듯 합니다.

     

    4. 결론

    이번 과제에서는 관용표현으로 인정받아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있는 표현을 선정해보았습니다. 선정된 표현의 어휘를 분석하고 왜 논란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면서 어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었습니다. 또한, 관용표현이라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이러한 관용표현은 때로는 현대 한국어의 어법에 맞지 않더라도 관용적인 표현을 인정받을 경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는 경우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함을 중급 학습자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하나의 예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본 과제를 구성해보았습니다.

    한국어 어휘교육론
    한국어 어휘교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