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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부산출발 다낭도착) 1탄

by DigitalJobs 2021. 12. 16.

베트남 다낭 여행(부산출발 다낭도착) 1탄

김해공항 2층 식당

 

운 좋게 2018년 겨울, 3년 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처음 가보는 나라이고 정보가 많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많은 검색을 하고 계획을 세밀하게 잡아보았답니다. 다녀온지는 3년 전인데 후기를 너무 늦게 적었죠?ㅠㅠ잊고 있다가 다시 2022년부터 다시 하늘길이 열릴듯하여 베트남 여행을 생각하다 보니 이렇게 몇 년 전에 다녀온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엑셀표는 제가 직접 계획 잡았던 계획표입니다.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계획대로 잘되는 여행은 힘드시겠지만, 저처럼 이렇게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신다면 놓치는 것이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략 90% 정도는 지켜지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보니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던 대로 현지 물가가 생각보다 저렴했고, 교통편도 Grab만을 이용했더니 누릴 건 누리며 저렴히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TIP
베트남에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그랩 이용 시 미터기 있는 택시를 타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미터기가 있는 택시는 항상 금액이 오버를 하는듯하여 기사님이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듯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랩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여 가격을 올려놓으신 분들 위주로 선택하여 콜 했었답니다. 그분들은 차가 막히든 안막 히든 그 금액만 드리면 되니까요

그때는 코로나 전이기에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까지 직항이 있었습니다. 야간 비행기가 예약되어있는 상황이라 늦은 시간에 김해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김해공항에 도착하기 전 차를 김해공항 근처 사설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의 계획표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2441-4번지" 유카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그곳에서 김해공항 국제노선 공항으로 데려다주는 시스템입니다. 반대로 여행이 끝나고 김해공항에 도착할 때 연락을 드리면 주차장 쪽에서 픽업해주시러 공항으로 나오신답니다.

10시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베트남에 도착하면 새벽시간이라 출발하기 전 김해공항에서 식사를 챙겨 먹기 위해 식당이 있는 김해공항 2층으로 향했습니다. 그때가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가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해서 식당에 들어갈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사람이 적었던 롯데이라에 들어가서 햄버거로 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탑승했었습니다.

김해공항2층 식당가 롯데리아
 

저가 항공인 티웨이를 타고 4시간을 날아서 베트남에 도착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에 비교하면 좌석이 조금 좁아서 장시간의 비행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베트남은 4시간이라서 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베트남 다낭의 하늘이 보이고 케리어를 찾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새벽시간이라서 그런지 검문대는 형식적이었습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미리 알아본 대로 검문대를 나와서 입구 쪽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가보니 유심칩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 Tip.
베트남 호텔에 와이파이가 가능하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유심칩을 7000원~8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구입해주시면 됩니다. 단, 저의 경우 사진 찍은 몇백 장을 카카오톡으로 여행 중에 보내 놓았더니 데이터가 빨리 소진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꼭!!!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실 때는 호텔에 와서 데이터를 끄신 후에 와이파이를 켜고 보내 놓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 잠만 잘 수 있는 호텔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새벽시간이라 택시가 보이지 않아서 구글맵으로 호텔까지 걸어갔었습니다만, 구글맵에서는 14분이 소요된다고 나왔지만 실제로 케이어를 끌고 걸어가 보면 30분 이상 소요가 됩니다. 절대!!! 만만한 거리가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배도 고픈데 오래 걸으니 배가 너무 고팠었던 아픔이 아직 기억이 납니다.

도착한 호텔은 퀸 다낭 호텔!!

다낭공항에서 다낭퀸호텔까지의 구글맵

호텔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솔직히 말씀드려서 한국의 모델보다 아쉬운 정도입니다.

 
도착후, 후덥지근 날씨에 캐리어들고 대략 30분정도 걸었더니 샤워를 하지않을 수가없었답니다. 빠르게 샤워를하고 근처에 편의점이라도 찾아서 굶주린 배를 채우려해보았지만 30분을 걸어다녀봤지만 주위에는 편의점 비슷한 곳도 발견하지못했습니다. 다시 호텔로 드어와서 간단히 호텔에 준비된 미니바(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내일 호텔 조식을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호텔 미니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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