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하노이(맥주거리, 서호, 미딩)/푸꾸옥(야시장, 오징어배, 혼똠 섬)/다낭(바나 힐, 요아리, 3D Art Museum, 영흥사, 오바마 해변, 다낭 대성당)/꽝남(바구니 배)
4월 9일 출국해서 2주동안 베트남 돌아보기 4탄!
아직 가보지못한 곳들이 많지만, 좀 더 코로나에서 벗어난다면, 달랏, 나뜨랑에 가보고자 합니다.
날짜별로 정리하고 싶었지만, 이미 인스타에 정리를 해서 장소별로 하나씩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4번째 장소는 #더 쉘 리조트 & #푸꾸옥 #야시장(푸꿕)
저는 하노이에서 푸꾸옥으로 출발하였지만, 최근 2022년 5월 24일 기준 한국에서도 직항들이 많아지고 있고, 가까운 대도시 호찌민에서 경유하시면 되실듯합니다.
★하노이 맥주 거리, 미딩, 서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다시!! 푸꾸옥은 지도상으로 보면 사실상 캄보디아에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푸꾸옥 4탄부터 6탄까지는 꾸꾸 옥 섬 안에서의 가볼 만한 곳들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우선 간단히 푸꾸옥 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꾸옥 섬은 원래 캄보디아 땅이었습니다. 당연 지금은 베트남 영토이고, 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제일 큰 섬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의 1/3 크기라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개발되지 않은 섬으로 배낭여행자들의 최고 여행지였고, 대부분 러시아를 대표로 유럽인들이 주로 이루었지만 베트남의 빈펄리조트가 생긴 후 우후죽순 식으로 섬 전체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푸꾸옥 날씨는 1년 내내 온난한 기후이고 크게 건기(11월~3월)와 우기(4월~10월)로 나뉩니다. 건기에는 푸꿕섬 여행의 최적기로 비도 별로 없으며 습하지 않아서 관광객이 붐비는 시즌입니다.
간단히 푸꾸옥 섬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렸고, 이제 공항에서부터 저의 여행 일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도착한 날 푸꾸옥의 날씨는 맑았고, 더운 날씨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022년 4월 12일 기준 31도 정도의 기온이었던 듯합니다. 공항을 빠져나와서 공항 Full name이 좀 길어서 카메라에 다 담아지질 않았습니다.
제가 묵을 숙소는 "The Shells Resort and Spa Phu Quoc"
위치는 푸꾸옥 섬 기준 서쪽 해변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변을 따라 수많은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제가 묵을 숙소는 Room Number 320!!
내부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은 상당히 시원했고, 리조트 구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끼고,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조식도 한국인이 먹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수영장 및 칵테일 서비스 등등 부대서비스 모두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
"The Shells Resort and Spa Phu Quoc"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현지인 여자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관광지라서 그런지 그랩이 잘 없는 편이며 있더라도 가격이 하노이, 호찌민보다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동수단에서 생각보다 지출이 생기게 된다는 점 알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녁이 되고 수영장 옆에서는 무료 칵테일과 음악들로 분위기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한잔의 칵테일을 받고, 해변 바로 옆에 있는 정가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로맨틱한 분위기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리조트 자랑은 여기까지 하고, 저녁이면 사람 반 가게반이 되는 야시장으로 향해보겠습니다.
베트남에서 야시장은 어딜 가나 비슷한 분위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야시장 같은 좁은 공간에 사람 수가 얼마나 많은가? 가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것이 다른 듯합니다.
푸꾸옥 야시장은 제가 본 야시장 중에서 가장 혼잡한 야시장이었습니다.
야시장 입구부터 보이는 수많은 인파에 한번 놀랐습니다.
길을 가득 매운 노점상들과 가게들에 두 번 놀랐고, 다양한 해산물과 먹거리에 세 번 놀랐습니다.(진심)
사람이 자나 갈 틈이 없을 만큼 인파에 흘러 걸었던 듯합니다.
잠시 전시? 되어있는 음식들을 구경해보겠습니다.
시장 중간중간 여권케이스를 만들어주는 곳이 있습니다.
원하는 모양이 없어서 다른 곳을 돌아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지갑을 재질을 먼저 선택하고, 이후 원하는 모양을 골라서 개수만큼 금액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맥주는 역시 베트남스럽게 얼음을 넣어서 줍니다. 근데 날씨가 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하게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푸꾸옥은 오징어로 유명해서 그런지, 확실히 오징어 요리는 맛있었습니다.
가리비에 있는 콩가루? 같은 소스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소라.... 는 저에겐 너무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비추!!
마지막 디저트까지!!
야시장 전체를 산책하듯이 걸어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이 있고, 인적인 드문 야시장 골목도 있었습니다. 인파가 너무 많아서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지만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둘러보시다가 맛있어 보이는 집에서 주문하시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해 주실 듯합니다.
확실히 베트남은 야시장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하노이, 호이안 등 야시장 몇 곳을 가보았지만 엄청난 인파를 구경할 수 있었던 야시장입니다.
근처에 배를 탈 수 있는 항구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항구(방파제 쪽)에서 길거리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의자들로 자리를 만들어놓고 장사를 하고 있으니 그쪽에서 복잡하지 않게 맥주를 한잔 하셔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방파제 쪽에서는 낚시하시는 분들과 앉아서 음주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셨습니다.(한국과 별단 다르지 않은 풍경 :)
구글 지도에서 야시장에서 움직이는 동선을 그러 보면 위 사진에서 표시한 대로입니다.
뒤늦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그날의 기억이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마지막, 맥주 한잔 한 후, 박당 공원에서 택시를 불러서 다시 리조트로 복귀하였습니다.
야시장은 다양한 음식들과 볼거리가 있습니다. 꼭 하루 저녁보다는 이틀 정도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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