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비행으로 세부에 도착해서 마사지샵에서 0.5박을 하고 보홀로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세부 1 pier 항구에서 오션 젯을 타고 보홀의 타그빌라란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필리핀 입국전 준비과정부터 Ocean Jet 예약까지 자세한 과정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링크 글을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필리핀 세부 보홀 여행 준비 필요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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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보홀 탁빌라란 시티 항구에 도착하여, 입구에서 "보홀스케치"의 피켓을 들고있는 기사분과 만나서 바로 주차장으로 이동 후 예약된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편도에 800페소로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였고, 항구에서 Molly Resort까지 40분 정도 소요되어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날에 비가 와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여서 오히려 다행스럽다고 생각되었답니다.
Reception 직원에게 신분 확인을 하고, 방으로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Alona해변 근처의 호텔이나 리조트들도 직접 가서 봤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숙소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드디어! 방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할때 봤었던 이미지와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실물이 훨씬 마음에 드는 정도였습니다.
침대와 벽면에 설치된 무드등의 은은한 색깔로 따뜻한 느낌이었고, 창문의 커튼을 열면 바로 수영장과 쉴 수 있는 선베드 들도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수영장에 상주하고 계신 안전 요원도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 모임으로도 적절한 리조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원목을 좋아하는 것도 맞지만, 오픈한지 몇 년 안 된 리조트라서 전체적으로 새것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룸 안에서 커트을 걷고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Pool장이 있습니다. 옷만 갈아입고 바로 수영하거나 선베드에서 간단히 맥주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Molly Resort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바로 옆에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다는 사실!!
Mist Restaurant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 글에서 다시 한번 작성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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