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팡라오 알로나 비치 Oasis Resort
세부에서 보홀에 도착하고 타그빌라란 항구에서 픽업서비스를 이용해서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잠시 쉬었고, 나가는 길에 작은 로컬 환전소들은 많이 있어서 환전도 할 겸, 팡라오에서 유명한 해변 근처를 구경해 보려 나가봤습니다.
환전율이 좋거나 사람이 많은 환전소가 안전할 것 같아서 줄을서서 조금 기다리더라도 사이즈가 조금 있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숙박하고 있는 Molly Resort에서는 Mlhuillier 엠 루엘리에 전당포 환전소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었고, 주위 건물들이나 로컬 음식점들을 유심히 보면서 먹을 만한 곳들도 점찍어봤었습니다.^^
TIP
아래 사진중 왼쪽, 오른쪽 환전하시는 분이 있는데, 오른쪽 분이 달러를 페소로 환전해 주십니다.
그리고 유리창에 붙어있는 54.10은 그날의 환율이라서 환전하시기 전에 미리 계산해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환전은 100달러 단위로 환전하셔야만 환전율이 좋습니다.
환전하기 전까지 돈이 없어 불안한 마음? 들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갑자기 부자가 된듯한 기분으로 생각했던 알로나 비치로 산책을 나가보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린 날씨였지만 명성대로 다양한 먹거리와 해산물, 그리고 해변을 볼 수 있어서 눈호강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분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해변 근처 고무나무가 여기저기 방치된 것을 보고 집에 가져가서 분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20번 이상 했었던 듯합니다.ㅎ
해변을 거닐다 해변가에 있는 Oasis Resort Restaurant 2층에서 해변을 보면서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마셔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Salads에서 Chicken Caesar와 Squid 요리였는데 요리명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
가격은 생각보다는 싸다! 이런 느낌을 받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비싼 건 아닙니다. 맛은 맛있었어요.
필리핀 음식들 대부분이 짜다는 느낌이 강한데 해변가 근처의 음심점들은 외국인 상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맥주는 필리핀 맥주인데 San Miguel Apple/Lemon이라는 과일맥주를 마셔보았고 기대보다 훨씬 마시기 좋았습니다. 필리핀에 왔다는 느낌이랄까?
Alona 비치에 가신다면, 해변을 바라보면서 한 끼 식사와 함께 맥주 한잔을 추천하고 Oasis Resort Restaurant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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