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베트남 사파 Sapa 여행 1탄
지난 4월의 여행 이후 각 나라마다 코로나 여행 단계를 조금 완화해준 듯합니다.
(후기를 적는 지금은 2022년 8월 05일.)
베트남도 4월과 다르게 이번에는 한국에서 PCR 검사를 하지 않다도 베트남에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그것 외에는 한국 입국할 때에는 달라진 것이 없었답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에 도착,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다시 인천공항 1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2022년 8월인 지금은 김해공항에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가는 직항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6월 맑은? 더운 날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입국하여, 공항에서 바로 SAPA로 침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참고로, 침대버스는 "Sao Việt", 싸오비엣이라는 버스 회사에서 예약을 했었습니다.
공항에서 침대버스 회사에서 Pick up 하러 오셔서 1번 Gate앞에서 만나서 버스가 오는 대기소? 같은 곳에서 잠시 대기하였습니다. 10분? 정도 대기하면 버스가 왔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기도 했었습니다.
침대버스를 타 보신 분들이 있으신가요?ㅎㅎ
저는 처음이라 좀 어색했었답니다. 신발을 벗어서 주어진 비닐에 넣고 2명이 누우면 딱 붙어있어야 되는 정도의 공간에서 몇 시간을 이동해야 된답니다.ㅎㅎ
저처럼, 연인 분들이 함께 가신다면 강력추천!!!ㅍㅍ
중간중간 배를 채울 수 있는 휴개소 같은 곳에 두 번 경유를 하였고, 늦은 저녁에 궁금했던 SAPA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도착하기 전에는 계속 산으로만 들어가는 것 같고, 불빛도 없는 곳을 행해 가는 것 같아 기대감이 다소 낮았었듯 합니다.
그렇지만!!
도착했을 시간이 저녁 8시 정도였는데, 광장 근처에서 행사를 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산을 올라올 때와는 완전히 다른 도시가 존재했습니다.
Sapa는 낮에도 가볼 만한 곳들이 있지만, 며칠 있으면서 저녁의 불빛과 그 속에서 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좋았던 듯합니다.
먼저 호텔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첫 번째 호텔은, 호텔 컨디션이 좋다!! 이렇게 말할 순 없었지만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위치가 번화가에서 조금 걸어 내려와야 하기에 밤에는 조용해서 한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옷만 갈아입고, 광장 쪽에서 그랩을 타고 sa pa lake 근처에서 맥주 한잔 해보았습니다.
야채들로 만들어진 샐러드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사파가 산 위의 마을이라서 야채는 신선합니다.ㅎㅎ근데, 닭요리는.... 살짝 뼈 부분이 덜 익은 느낌이라서, 비위가 약하신 분들이 시라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맥주에 얼음을 넣어 먹는 것이 점점 익숙해져 가는 듯합니다. 정말 시원하게 마셨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ㅎ
"2022년 6월 베트남 사파 Sapa 여행 1탄"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2탄에서 SAPA여행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보시는 분들이 사파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알고 있는 것들은 친절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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